[골프장 뉴스 브리핑]
[골프장 뉴스 브리핑]
  • 민경준
  • 승인 2014.07.0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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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렉스제주 골프·콘도 회원 대우
무기명 선불 상품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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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이 운영하는 캐슬렉스제주 골프리조트가 누구나 쓸 수 있는 무기명 선불 상품권을 선보였다.
사조그룹이 운영하는 캐슬렉스제주 골프리조트는 누구나 쓸 수 있는 무기명 선불 상품권을 250만원에 판매한다
1995년 국내 최초로 LPGA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캐슬렉스제주 골프리조트는 골프장 27홀(회원제 18+대중제 9)과 독립형 최고급 숙박시설인 골프텔 83실을 운영 중이다.
상품권 구매자에게 여름 성수기 객실과 골프 예약의 우선권을 부여하며, 골프나 숙박만을 별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무기명으로 누구나 쓸 수 있는 이 상품권은 10만원권 25매로 나누어져 있어 필요에 따라 지인들끼리 몇 장씩 나눠가질 수도 있으며, 다수의 객실을 사용하고 여러 팀이 골프 라운드를 하더라도 모두 회원가로 적용된다.
기존에 그린피 결제로 사용 범위를 제한하여 유효 기간 내 모두 사용하기 힘들었던 다른 상품권과는 달리 캐슬렉스 상품권은 객실료, 식음료, 그린피, 카트비 등 모든 비용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사용 편의를 높였으며, 사용기간도 2018년 말까지로 여유가 있다.
한림 앞바다와 한라산 전망이 확보된 수준높은 별장형 골프텔의 1일 숙박요금은 34평형 10∼13만원, 52평형 12∼15만원으로 특1급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또한 골프장 이용요금은 주중 그린피 5만원, 주말 7만원으로 낮게 책정되어 제주를 이용하는 골퍼들이 이 상품권을 많이 구입하고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슬렉스 골프리조트 회원사업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02)480-5625
노캐디·캐디선택제 등 증가 추세
대중제 42곳·회원제 4곳·군 골프장 1곳 도입
팀당 캐디피를 12만원으로 인상한 골프장이 전체의 60%에 달하면서 노캐디와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조사한 `노캐디·캐디선택제 도입 골프장 현황'에 따르면 퍼블릭은 9홀 규모를 중심으로 42곳, 회원제 4곳, 군 골프장 1곳 등 47곳으로 나타났다.
퍼블릭골프장 가운데 노캐디제도를 도입한 곳은 39곳이다. 수도권 9곳, 충청권 8곳, 강원권 7곳, 영남권 6곳, 호남권 6곳 등이다.
캐디선택제를 도입하고 있는 곳은 3곳이며 대표적인 곳은 경기도 파주의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퍼블릭 27홀)과 경북 안동에 있는 탑블리스CC(회원제 18홀)다. 스마트KU골프는 주간에는 캐디선택제를 실시하고 야간에는 노캐디제로 운영중이다. 두 골프장은 캐디없이 라운드할 수 있는 '스마트 캐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골프장(33개)중에서는 남성대체력단련장이 캐디선택제를 시범운영중이다.
공정위, 공군 서산 골프장 '지위남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골프장 운영과 관련 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가 부대 내 골프장의 식당 운영을 외부 민간업체에 맡기면서 계약과 달리 전기료, 수도비 등을 업체에 전가한 혐의 등으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체는 3년여 동안 1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가 국가기관인 군을 조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군은 불공정 행위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없지만, 이번 경우는 민간 영역의 경제활동과 관련이 있어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에 있는 제20전투비행단 골프장은 군이 운영하는 골프장 중 최대 규모로 책임자는 부대의 고위 장교다. 이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정위의 조사가 다른 지역의 모든 군부대 골프장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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