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연구개발비 10억달러, 전 세계 연구인력 5000여명”
글로벌 작물보호제의 대명사 신젠타의 기술 연구 인프라가 얼마나 탄탄한지 잘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신젠타는 한가지 제품 개발에만 10년의 시간과 250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한다. 그만큼 그들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크다.
이러한 신젠타에서 올해도 골프코스관리자들의 어깨를 한결 가볍게 해 줄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것은 바로 코스관리에 생장조정제 바람을 몰고 온 ▲래스모를 업그레이드한 '레스모맥스' ▲새포아풀 출수 억제 효과가 뛰어난 '트리미트’ ▲피시움마름병 전문 약제 '유니폼' ▲식물 활력 촉진제 '스티제라'다.
유니폼
두성분 합제 효과 극대화
메탈락실엠은 포자낭병 형성을 저해하고 아족시스트로빈은 포자발아 및 균사체를 파괴해 병균을 철저하게 방제한다. 신젠타의 자체 실험에서도 다른 약제보다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다.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갖는 두 성분으로 저항성 발현이 줄어들고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잔디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약효를 지속시킨다.
유니폼은 병 방제와 더불어 잔디 뿌리 활착 증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밀도 회복 속도 또한 빨라진다. 메탈락실엠의 작용으로 뿌리 발육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식물체 각 부위로 침투해 이동하므로 잔디 전체를 골고루 보호할 수 있으며,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독성 2급으로 골프장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티제라
잔디활력 아미노산 생물촉진제
분자량이 작은 아미노산 비율이 높아 가장 이상적인 아미노산 비율을 보이며, 스트레스 완화 물질인 프롤린이 높은 함량으로 포함돼 있다.
또 글리신, 알라닌, 글루타민, 라이신 등 엽록체 합성 및 식물 면역체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도 함유됐다.
이러한 성분에 의해 잔디의 빠른 활성을 기대할 수 있고 냉해 및 고온 스트레스 경감 및 회복 효과가 있다. 염류장해 경감과 노화억제에도 좋으며 생육 촉진 및 녹색기간 연장, 영양축적 향상, 엽색 향상, 다른 양분의 이동 강화에도 좋다.
또 작물보호제와 혼용하면 작물보호제의 성능이 증대되며 질소비료의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잔디의 영양 흡수 및 체내 이동 촉진으로 빠른 활성과 양분 이용률을 높이고 다량의 유기물 공급에 의한 토양 구조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트리미트
새포아풀 효율적 제어
트리미트 살포 전(새포아) 트리미트 살포 후(새포아)
트리미트는 침투이행의 기작으로 뿌리로 흡수돼 생장조정 효과를 나타나며, 특히 새포아풀에 민감해 새포아 밀도를 서서히 경감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포아 출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출수 직전 처리하는 것이 좋고, 발아 전 처리제와 함께 쓰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러프블루그래스도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으며, 잔디 생장조정도 최대 8주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생장조정제라 할 수 있다.
래스모맥스
안정성·효율성 강화
래스모맥스 살포 전후(뿌리) 래스모맥스 살포 전후(잎)
래스모맥스는 잔디 관수량과 예지횟수를 줄여 잔디관리가 용이하게 해주는 생장조정제로,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적합한 코스관리 필수제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래스모맥스는 기존 래스모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강화했다. 제형이 미탁제에서 액제로 바뀌어 약효가 더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게 했으며, 악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다.
잔디를 보호하는 성분(계면활성제, 전착제 등)을 많이 사용해 잔디에 대한 약제의 부착성 및 원제 성분의 침투성을 조절하고, 잎으로 흡수가 빠르게 진행돼 살포 2∼3시간 후 90% 이상의 유효성분이 잎 안으로 흡수된다.
최대 8주까지 잔디생장 조정이 가능한 래스모맥스는 필요 질소량을 감소시켜 적은 양의 비료로도 잔디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예지횟수 감소, 잔디 밀도 상승, 뿌리 밀도 상승으로 인한 가뭄 스트레스 경감효과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의:(02)398-5617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