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산업, 중국시장 뚫어라
골프산업, 중국시장 뚫어라
  • 이계윤
  • 승인 2013.11.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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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이해하기 시작한 중국시장 뚫어라

중국속의 한국 기업 G-Max 골프그룹


중국소재 한국골프기업인 G-Max 골프그룹(대표 최해웅)이 주최하는 `제2회 G-Max배 북경천진골프장경영인클럽 초청 골프대회'가 지난 10월21일 개최됐다.

중국 북경지역의 첫 골프장인 '북경CC'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중국골프협회 부회장이자 국제잔디학회 한리바오(韓烈保) 회장과 북경천진CC 오너 및 총경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라운드와 함께 세미나 및 만찬까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현지 골프장 관계자 초청 라운드 행사
한국의 코스관리·운영노하우 등 설명

G-Max 골프그룹은 회원권거래 및 골프용품 유통사업을 시작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올 하반기 부터 골프장 컨설팅(대표 이종우) 사업분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제는 중국의 골프산업이 제도권 하에서 본격적인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것을 대비해 대한민국의 앞선 골프장 관리기술 및 시스템을 도입해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골프대회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중국보다 앞선 한국골프산업의 현황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골프코스 관리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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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골프산업 진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국소재 한국골프기업인 G-Max 골프그룹이
주최하는 '제2회 G-Max배 북경천진골프장경영인클럽 초청 골프대회'가 지난 10월21일 북경CC에서 열렸다.


아울러 2014년부터 이러한 선진골프장관리기술을 바탕으로 중국판 골프경영전문지 '아시아골프포럼(AGF)'를 창간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 전문지에는 한국내 GMI컨설팅그룹, 골프세미나, 그리고 골프산업신문이 컨텐츠 교류를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골프포럼'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한국기업이 이루어내지 못했던 골프관련 학계·업계·정부 공식단체 등과도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더불어 한국기업이 중국에 안정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가기로 했다.

특히 지금 중국골프계는 골퍼등을 상대로 한 산업분야보다는 기존 또는 신규로 신설되는 골프장을 상대로 하는 산업분야가 가장 시장잠재력이 있다고 보고있다.

한국골프산업 진출 공동 전략을 위한
아시아골프포럼(AGF) 내년 창간예정

G-Max 골프그룹 최해웅 대표는 “중국에는 앞으로 1,000여개 골프장이 운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올림픽 개최 시기 전후를 겨냥해 골프장 개발사업에 대한 정책변화를 예측하고, 한국골프산업이 진입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부분에 한국의 골프관련 기업들이 함께 모여 시장경쟁력에 대한 검토가 함께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골프산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암암리에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지만 그때에는 골프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사회적인 보장제도가 미비해 일찍부터 참여한 한국기업으로써는 많은 어려움과 실패를 경험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새 정권에서는 건전한 골프문화를 정립하는데 눈을 떠가기 시작했다.

G-Max 골프그룹 골프장컨설팅 이종우 대표는 “골프는 어느 나라에서나 처음에는 똑같이 어려운 과정이 있었듯이 초기 진입장벽을 넘어 정부가 중국문화와 복합적으로 정착 및 발전시키려는 명분을 내세워 중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시기가 그리 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 동양기전이 6인승 카트 2대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동양기전은 중국이 기존의 개인 1캐디 시스템에서 2백1캐디 시스템으로 변화될 것을 예측하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골프장을 상대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G-Max가 중국북경지역의 총판을 맡고 있다.

[이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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