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6개 골프장이 식품위생법규 위반으로 적발됐다.(자료사진)
부산지역 6개 골프장이 식품위생법규 위반으로 적발됐다.
부산시는 외부와 격리된 골프장 내 그늘집과 클럽하우스 등 식품취급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20일부터 22일까지 위생상태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규 위반한 6개 골프장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적발된 골프장들은 조리장 내 손 씻는 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폐기물 용기의 덮개를 하지 않았다.
또 충분한 환기시설을 갖추지 않아 환풍기 입구에 기름때가 묻어 흘러내리는 등 위생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냉동고를 고장난 채로 방치해 적정 보관온도를 준수하지 못한 골프장도 적발됐다.
시는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6곳에 대해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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